주제: 예배의 요소와 순서
강사: 이정현 목사
기독교의 예배는 그 내용이 반드시 성경에 근거하여야 하고 삼위일체 하나님의 구속사에 초점이 맞추어져야 하며 신학과 삶의 현장과의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이럴 때 그 예배가 하나님께 영광이 되며 기독인의 삶에 필수적 요소가 된다고 본다. 예배의 내용을 결정짓는 다양한 요소에는 고정적 요소와 유동적 요소가 있다. 전자는 성경과 예배 전통 속에서 이어져 내려오는 불변적 핵심요소로 설교, 기도, 찬송 등이 있고, 후자는 문화적 배경 속에서 전해진 가변적 요소로 회개, 헌금, 신앙고백, 주기도문, 축도 등이 있다. 이 두 가지로 대별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전통적인 장로교회의 예배형태에는 나름대로 그 구조가 형성되어 있다. 우선, 하나님의 초청과 거기에 따른 우리들의 경배와 찬양이 있다. 예배로의 부름이나 경배찬송이 주이고 참회기도와 중보기도도 여기에 속한다. 두 번째는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는 부분이다. 성경을 읽는 것에서부터 강해까지의 중요한 부분이 여기에 속한다. 세 번째는 성례의 거행이다. 예배의 2부구조 가운데 2부에 해당하는 것으로, 세례나 성찬 혹은 유아세례나 입교예식을 말한다. 네 번째는 감사와 봉헌과 교제의 부분이다. 마지막은, 예배의 말미로 파송(sending forth)의 순서가 있다. 이 순서는 단순히 예배의 종결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예배 중에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가득히 안고 세상 속으로 나아가는 복된 행진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여기에는 위탁의 말씀과 축도가 있다.
그러면 이제부터 예배의 제 요소를 설명하고 여기에서 얻을 수 있는 몇 가지 바람직한 예배의 순서를 만들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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