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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개혁을 위한 제언
운영자 2017-02-14 추천 0 댓글 0 조회 663

주제: 예배 개혁을 위한 제언

강사: 이정현 목사

 

1. 서론

'교회가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는 말은 종교개혁자들의 모토였다. 이것은 중세 카톨릭 교회가 말씀의 권위를 무시한 채 의식적 요소와 무리한 상징들을 교회에 들여옴으로 타락한데서, 교회가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외침이었다. 교회의 개혁은 곧 예배의 개혁이었다. 왜냐하면 교회의 자기 표현적 기능이 예배였기 때문이며, 예배에 불순물들이 너무 많이 끼어 있었기 때문이다. 개혁 또는 갱신이라는 말은 새롭게 한다는 의미로, 기존의 것에 대한 불완전 내지는 위험성을 전재하고 있는 용어이다. 비록 그 같은 전재가 없더라도 현실에 안주하려는 생각 때문에 본래의 의미가 퇴색되거나 생명없는 의식화에 빠질 염려때문에도 개혁은 필요하다.

예배를 끊임없이 갱신해 나가야 하는 이유로는, 현대교회가 본래의 예배가 추구하던 목적을 지속해 나감으로 예배에 대한 신학적 입장과 의의를 공교히 해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다른 하나는, 과거의 예배는 현대를 사는 사람과 문화적 상황을 고려할 때 너무나 상이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때의 예배가 현대에도 그대로 적용되어야 한다는 것은 변화된 역사를 무시하는 처사이다. 그러므로 예배갱신을 말할 때 놓치지 말아야 하는 것은, 과거의 역사와 내용을 전혀 도외시하지 말라는 것과, 예배신학적 근거를 가지고 변화는 회중을 고려함으로 회중에 적합한 예배로 발전시켜 가야한다는 것이다.

예배 갱신을 위한 최근의 시도들-리마문서, 빈야드 운동, 구도자예배, 열린예배-을 볼 때에 세계교회는 분명히 예배 갱신을 원하고 있으나 그것은 결코 한 방향을 향해 나가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나타낸다. 교회는 종교개혁 이후 하나의 예배를 갖는데 실패했다. 한 예를들면 1982년 페루의 리마에서 모인 WCC 산하 '신앙과 직제위원회'(Faith and Order Commission)에서 채택한 세례성만찬사역(Baptism, Eucharist and Ministry-BEM)에 관한 리마문서도 WCC에 가입한 전 교회가 사용하지 않음으로 결국 또 다른 한 예배가 되고 말았다. 세례와 성만찬에 주안점을 두고 새롭게 예배를 구성함으로 예배의 통일성을 꾀하고자 했으나 이것 역시 실패했다는 것이다. 20세기 말에 한국교회 예배에 크게 영향을 끼친 빈야드 운동과 구도자 예배 그리고 열린예배도 구체적인 예배갱신을 추구하고 있으나 예배의 통합을 이루지는 못했다. 다양성으로의 발전은 있었으나 통합성에는 미약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예배에 관한 이 같은 상황을 배경으로 하여 예배학과 실제적 입장에서 현 교회가 안고있는 예배의 문제점을 간략히 지적하고 이것을 근거로 한국교회 예배갱신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으로 이 책의 결론을 대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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