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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9 08 <에베소에서의 전도> 이정현 목사 202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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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사도행전19:1-20절 개역개정

1. 아볼로가 고린도에 있을 때에 바울이 윗지방으로 다녀 에베소에 와서 어떤 제자들을 만나

2. 이르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이르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계심도 듣지 못하였노라

3. 바울이 이르되 그러면 너희가 무슨 세례를 받았느냐 대답하되 요한의 세례니라

4. 바울이 이르되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하거늘

5. 그들이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

6.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7. 모두 열두 사람쯤 되니라

8. 바울이 회당에 들어가 석 달 동안 담대히 하나님 나라에 관하여 강론하며 권면하되

9.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 순종하지 않고 무리 앞에서 이 도를 비방하거늘 바울이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하니라

10. 두 해 동안 이같이 하니 아시아에 사는 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듣더라

11. 하나님이 바울의 손으로 놀라운 능력을 행하게 하시니

12.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가더라

13. 이에 돌아다니며 마술하는 어떤 유대인들이 시험삼아 악귀 들린 자들에게 주 예수의 이름을 불러 말하되 내가 바울이 전파하는 예수를 의지하여 너희에게 명하노라 하더라

14. 유대의 한 제사장 스게와의 일곱 아들도 이 일을 행하더니

15. 악귀가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예수도 알고 바울도 알거니와 너희는 누구냐 하며

16. 악귀 들린 사람이 그들에게 뛰어올라 눌러 이기니 그들이 상하여 벗은 몸으로 그 집에서 도망하는지라

17. 에베소에 사는 유대인과 헬라인들이 다 이 일을 알고 두려워하며 주 예수의 이름을 높이고

18. 믿은 사람들이 많이 와서 자복하여 행한 일을 알리며

19. 또 마술을 행하던 많은 사람이 그 책을 모아 가지고 와서 모든 사람 앞에서 불사르니 그 책 값을 계산한즉 은 오만이나 되더라

20. 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2498일 행 19:1-20 에베소에서의 전도

 

바울은 전도 여행 중 에베소에 가장 오래 머물면서 사역을 합니다. 2차 때는 잠깐 머물다가 갔지만 3차 때는 약 3년간(20:31) 있으면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함으로 아시아 일대의 사람들이 복음을 듣게 되었습니다.

 

본문은 바울이 에베소의 어떤 제자들에게 세례를 주고 안수함으로 성령을 받게 되는 사건이 나타납니다. 또한 회당과 두란노 서원에서 2년 넘도록 하나님 나라를 강론하는 모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것뿐만아니라 바울이 놀라운 능력을 행함으로 에베소 전역에 주의 말씀이 힘있게 흥왕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같은 말씀들을 순서대로 살펴봄으로 함께 은혜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볼로가 에베소를 떠나서 아가야로 가고 난 후, 바울이 에베소에 왔습니다. 에베소는 당시 로마의 통치하에 있던 아시아 주의 수도로 에게해 해안에 인접한 큰 도시였습니다. 소아시아 최대의 무역 중심지로 굉장히 번화한 도시였고 문화 예술도 많이 발달한 도시입니다. 그 당시 인구가 자그마치 50만 명이나 되었답니다. 에베소의 아데미는 우상으로 유명하고 극장도 7대 유물에 속할 정도로 웅장합니다. 바울은 이곳에 오랫동안 머물면서 그 지역을 복음화합니다.

 

에베소 지역의 사람들도 아볼로처럼 성령 세례에 대하여 잘 알지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 지역의 신자들에게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2)라고 질문합니다. 그들은 믿는다고 하면서도 성령 체험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성경에 어떤 제자들이라고 했기 때문에 누구의 제자들인지는 몰라도 믿는다고 하지만 구원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구원을 받고, 구원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성령을 선물로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진정으로 구원받은 사람은 성령의 내주하심이 있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에베소에 이르러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라고 질문했을 때, 그들은 우리는 성령이 있음도 듣지 못하였노라’(2)고 대답합니다. 이것은 성령의 존재에 대하여 듣지 못했다는 말이 아니라 성령의 현존, 역사에 대하여 듣지 못했다는 말이라고 합니다. 그들은 물세례는 알지만 성령 세례는 전혀 경험하지 못했다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들은 바울의 복음을 듣고 다시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습니다. 이것은 신약성경에서 유일하게 재()세례(anabaptist)를 말하는 구절입니다. 바울이 앞에서 무슨 세례를 받았느냐고 했을 때 그들은 분명히 요한의 세례라고 대답을 했고(3) 그 이후 다시 그들이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다(5)고 했기 때문에 재 세례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경은 재 세례를 주장하는가라고 말할 때 그것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셩경은 결코 재 세례를 주장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이곳에서의 재세례를 어떻게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이것은 초대교회의 과도기적인 상황으로 이해하고 요한의 물세례는 받았으나 참 신앙을 모르는 자에게 교훈적으로 준 것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봅니다. 그리고 고린도전서 1:14-17을 근거하여 볼 때 바울이 직접 세례를 준 것이 아니고 다른 어떤 제자가 시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

 

세례 후에 바울이 12명의 성도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었고 그들은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게 되었습니다. 성령이 임하시고 그들에게 은사가 나타난 역사가 사도행전의 기록에 몇 번 나타납니다. 첫 번째 성령강림 사건은 예루살렘 다락방에서 일어났고(2:1-4) 2차도 예루살렘 한 모임에서 일어났습니다(4:31). 3차는 사마리아에서 일어났고(8:17) 4차는 가이사랴 고넬료의 집에서 일어났습니다(10:45). 그리고 5차가 오늘 본문 에베소에서 성령 강림과 함께 은사가 나타난 것입니다. 성령이 강림하심으로 방언의 은사가 나타난 것은 신약에서 이 기사가 마지막입니다. 이후로는 성령의 강림으로 방언의 은사가 따라오는 것이 없습니다. 아무튼 에베소에 비록 소수이지만 놀라운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이 사건을 가리켜서 에베소의 오순절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마가의 다락방에 임하신 성령의 충만하심과 오늘 에베소에 임하신 하나님의 성령께서 오늘 우리가 머문 이곳에서도 강하게 일어나고 은사도 많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우리 가정과 우리 교회 위에도 성령의 역사가 충만히 일어나기를 소원합니다.

다음 문단은 바울이 회당과 두란노 서원에서 전도하는 기사입니다. 그는 에베소 회당에서 하나님 나라를 강론하였습니다. 석 달 동안 하나님 나라를 가르쳤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사역을 시작할 때부터 승천 직전까지 이 하나님 나라를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시종일관 메시지의 중심이 하나님 나라였다는 것입니다. 이제 바울이 예수님을 본받아 그 주제를 에베소의 회당에서 가르친 것입니다.

3개월 동안 열심히 하나님 나라를 가르쳤는데도 불구하고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 순종치 않고 무리 앞에서 이 도를 비방했습니다. 물론 영적으로 유익을 얻거나 신앙이 굳건해진 사람도 있었겠지만 그런 사람보다는 마음이 완고하여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진리를 비방하는 사람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기대했던 효과도 없이 3개월의 회당 선교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 서원에서 강론하게 되었습니다. 이 두란노 서원은 두란노(Tyrannus)라는 선생의 강의장을 말하는데 이곳을 빌려서 바울이 강연을 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다른 사람들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 장소를 빌려서 사용하였는데 바울도 이 시간대에 어느 장소를 빌려서 기독교인들과 초신자들을 상대로 성경을 강해했던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식사를 하고 낮잠을 자는 시간을 이용해서 이들은 모여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공부한 것입니다. 그리고 바울은 여기에서 성경만 가르친 것이 아니라 인근지역을 다니며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그는 이 사역을 만 2년 동안 계속합니다. 그래서 아시아에 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들로 하여금 다 주의 말씀을 듣게 했습니다. 직접적인 표현은 없지만 성경의 정황을 보아서 골로새, 히에라볼리, 라오디게아 그리고 소아시아의 다른 교회들이 이때 세워진 것으로 보입니다. 에베소에서의 바울의 선교사역을 통하여 아시아는 강력하게 복음화 되었고 수세기에 걸쳐 기독교를 이끌어가는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지도로 확인...)

바울은 복음만 전한 것이 아니라 그 복음에 따르는 합당한 표적도 행하였습니다.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갔습니다’(12). 바울은 신적 능력으로 치료와 축사의 역사를 현저하게 나타내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의 손수건이나 앞치마에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 해 주시는 것(사람)으로 능력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진 사람이 고침을 받은 것이나(5:27, 6:56) 베드로의 그림자가 지나칠 때 치료의 효과가 나타난 것과 비교할 수 있겠습니다(5:15). 하나님의 능력으로 바울을 통해 원격 치유가 일어난 것입니다. 시간과 장소를 초월하여 놀라운 치유의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하나님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 이런 능력들을 나타내심으로 복음에는 구원과 치유와 기적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복음에는 구원이 있습니다. 능력이 있습니다. 복음에는 치유가 있습니다. 회복이 있습니다.

 

이것을 본 마술사들이 바울을 흉내 내다가 망신을 당하는 사례까지 생겨났습니다. 특히 제사장 스게와의 일곱 아들도 이 일을 행하다가 오히려 귀신이 그들에게 뛰어올라 그들을 상하게 하자 벗은 몸으로 도망치는 일도 있었습니다. 스게와를 유대 제사장이라고 부른 것은 실제로 그가 그런 직분자일 수도 있으나 아마도 스스로 자기가 간판을 그렇게 걸고 마술사 영업을 했던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는 요세푸스가 적고 있는 제사장들의 명단에 스게와가 없다는 것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아들들은 좋은 무기를 잘못 다룸으로 인하여 폭발한 것처럼 그들의 수중에서 폭발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예수 그 이름은 그를 신실히 믿는 자에게만 주어진 능력인 것입니다. 불신자가 자기의 욕심을 채우는 수단으로서의 그 이름이 아닌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이름을 부름으로 구원을 받았고 그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으며 그 이름으로 기도하고 그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낼 수 있습니다. 그 이름을 확실히 의지하고 그 이름을 높이는 삶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우리도 바울이 그리했던 것처럼 예수 그 능력의 이름으로 원수를 물리치고 승리하며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역사로 에베소에 대부흥이 일어났습니다. “17 에베소에 사는 유대인과 헬라인들이 다 이 일을 알고 두려워하며 주 예수의 이름을 높이고 18 믿은 사람들이 많이 와서 자복하여 행한 일을 알리며 19 또 마술을 행하던 많은 사람이 그 책을 모아 가지고 와서 모든 사람 앞에서 불사르니 그 책값을 계산한즉 은 오만이나 되더라 20 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17-20). 많은 사람들이 예수의 이름을 높이게 되었습니다. 믿은 사람들이 와서 자복하는데 이는 자기들의 주문을 공개적으로 말함으로 효력을 상실하게 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자기들의 마술책들을 가지고 와서 전부 불살라 없앴습니다. 그 책값만 은 오만이라고 했는데 이를 현대 돈으로 계산하면 40억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에베소의 신자들이 대단한 결단을 한 것입니다. 이제 다시는 그런 것들을 쳐다보지도 않겠다는 강한 결심과 각오의 행동이었던 것입니다. 이것은 그 당시 에베소의 마술이 어느 정도 성행했는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계속하여 주의 말씀은 흥하여 갔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복음이 사방팔방으로 번져나가니까 사람들이 잘못을 버리고 그들의 인격이 변화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의 능력인 것입니다.

 

마지막 20절의 말씀이 중요합니다. 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20).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였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매우 강력하게 정복하는 능력이 있어서, 그것이 더 커지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에베소교회의 영적 부흥이 개인의 능력에 의해서가 아니고 말씀의 능력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강력하게 사탄의 나라를 정복해서, 그 지경이 넓어졌다는 것입니다. 복음이 에베소의 어두운 아데미 우상과 마술사들의 속임수를 완전히 정복하여, 대신 하나님 나라가 큰 세력을 얻어, 힘있게 더 커져갔던 것입니다.

 

우이동에 사시는 어느 목사님이 근처에 위치한 절의 여자승려 비구니에게 전도를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완강하게 부인하다가 끈질긴 복음 전도로 인하여 주지 스님인 그녀가 예수를 믿어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그녀는 스님에게 필요한 모든 기구를 한 곳에 쌓아놓고 불을 놓았습니다. 깨끗이 청산하고 기독교인으로 아름다운 여생을 보낸 것입니다. 마치 에베소의 마술사들처럼 말입니다.

 

에베소에서 발생했던 유사한 일이 아르헨티나의 레시스텐시아(Resistencia)에서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 지역의 복음주의 교회가 500%나 급격하게 성장했다고 합니다. 그들은 3년 동안 거의 매일 집회를 열었고 이제 그 집회를 마무리하는 전도 집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모임의 일부로서 책을 태우는 의식이 매일 저녁에 진행되었습니다. 이 모임의 리더인 에드 실보소(Ed Silvoso)는 그 날에 발생했던 일을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100갈론이 드는 큰 드럼통을 사탄적인 장식구들을 처분하기 위하여 연단의 왼쪽에 설치하여 두었다. 사람들이 앞으로 나오면서 그들은 모든 종류의 주술과 관련된 것들을 그 드럼통에 넣었다. 기도하기 전에 휘발유를 그 드럼에 붓고 성냥이 켜졌으며 안에 있던 모든 악한 것들이 불길에 싸였다.” 이같은 단호한 상징적 행위는 다시는 그 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그들의 결심과 각오의 표현입니다.

 

결론

 

바울은 3차 전도 여행 중 에베소에 들르게 되었습니다. 회중들의 문제점을 직시한 바울은 그들에게 세례를 주고 안수함으로 성령을 체험하게 합니다. 그리고 따라오는 방언과 예언의 은사를 맛보게 합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회당 중심의 사역을 했지만 유대인들의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완악한 마음을 읽고 장소를 두란노 서원으로 옮기게 됩니다. 이곳에서 오랫동안 복음을 전하고 가르쳤을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을 다니며 복음을 힘 있게 전하여서 여러 곳에 여러 교회를 세우고 돌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던 중 에베소에서의 희한한 이적을 통하여 많은 마술사들이 주님을 인정하고 믿고 자기들의 삶을 고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복음이 전 아시아에 편만하게 퍼져나간 것입니다. 어두움의 세력은 쇠퇴하여 갔지만 복음은 더욱 흥왕하여졌습니다. 에베소를 통한 복음 확산이 전 아시아로 퍼져나간 것입니다.

 

우리가 바울과 같이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목음을 전파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에베소교회를 통하여 아시아 일대가 복음을 듣게 된 것처럼 우리 교회를 통하여 인근 지역의 수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예수를 알고 믿고 구원받는 역사가 있기를 소원합니다.

 

9월부터 이웃 초청 전도하기를 시작했습니다. 이 전도 운동은 11월 추수감사절까지 가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까 지금부터 11월까지는 이웃 초청 전도하기라는 것을 마음에 새기고 차근차근 계획대로 기도하면서 최선을 다해 이웃들을 초청하고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운동을 안하고 생명을 부지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까? 없습니다. 우리가 살려면 움직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죽습니다. 마찬가지로 전도는 영적인 운동과 같습니다. 움직이고 찾아가는 것입니다. 길과 산울가로 가서 사람들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고 하셨습니다. 1차 초청일이 1011일 바자회 날입니다. 얼마나 좋습니까? 내가 티켓을 사서 초청할 사람에게 미리 나누어 주고 그 날 꼭 만나자고 약속을 해서 같이 음식을 먹으면서 교제하고 교회를 소개하며 전도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초청일은 심령부흥회 날입니다. 이틀 새벽과 3일 저녁 도합 다섯번을 집회하니까, 시간시간 정성스럽게 정중하게 초청을 하는 것입니다. 같이 앉아서 예배를 들으며 안양 갈멜산 기도원의 원목이신 조성근 목사님의 주옥같은 말씀을 듣게 하는 것입니다. 초청하는 데까지는 내가 주로 해야할 일이지만 그 마음을 열어 변화시키는 것은 하나님이 하실 일입니다.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면 역사가 일어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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