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01 14 사도행전의 서론 | 이정현 목사 | 2024-01-14 | |||
|
|||||
24년 1월 14일 행 1:1-2, 사도행전의 서론 다른 성경도 마찬가지이지만, 우리가 사도행전을 공부하는 것은 매우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이것을 통하여 복음서와 서신서간의 연결점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명한 신약학자인 도널드 거슬리는 “사도행전은 예수에 관한 기록과 사도적 서신서간의 훌륭한 교량 역할을 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사도행전이 없으면 복음이 어떻게 아시아와 유럽 일대에 확산되었는지 알수 없으며, 남다른 감화력으로도 인해 가치가 있습니다. 사도행전의 명칭 1) ‘사도행전’ 2) ‘성령행전’ 3) ‘사도들의 행전들’ 2. 사도행전의 저자 사도행전에는 누가의 이름이 나오지 않으나 행 1:1과 눅1:1-4 비교했을 때 누가의 기록 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래서 2세기 중엽부터 전통적으로 누가의 저작권을 인정하며, 의학 전문 용어의 사용으로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누가는 역사가, 외교가, 의사, 신학자, 복음 전도자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3. 사도행전의 기록연대와 기록장소 누가가 약 61년경 로마에서 기록했을 것으로 봅니다. 4. 사도행전을 기록 목적 1) 역사적 동기에서 썼으며 초대교회의 발전사, 사도들의 활동사, 성령의 역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변증적 동기로 그리스도가 구약에서 예언된 메시야임을 변론한 내용이 있고 3) 교리적인 동기로서 성령의 인격과 사역에 관한 많은 정보를 주고 있습니다. 5. 사도행전의 특징 1) 기독교 최초의 사건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보궐선거, 첫 설교, 첫 회개, 첫 핍박, 첫 징계, 첫 집사, 평신도의 첫 설교, 첫 순교자, 첫 이방인의 회심...) 2) 성령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3) 증거 혹은 증인이라는 말이 많이 나옵니다. 6. 수신자인 데오빌로는 어떤 사람입니까? 데오빌로는 헬라어로 ‘하나님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자’라는 뜻이며, ‘각하’라는 호칭으로 보아 상당한 지위가 있는 사람으로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의 출판비를 후원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로보트슨) 7. 사도행전의 구조 (1장 8절을 중심으로 구분) 1) 성령 강림과 교회의 설립(1-2장) 2) 예루살렘 전도(3-7장) 3) 온 유대와 사마리아 전도(8장) 4) 이방 전도(9-28장) 결론 누가는 데오빌로 각하에게 몇 가지의 목적을 가지고 이 글을 썼습니다. 그 때가 약 61-62년이며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온 이방 세계로 복음이 전피된다는 구조로 이 글을 기록한 것입니다. 이 같은 기본적인 사항들을 기억하고 앞으로 체계적으로 말씀을 들음으로 은혜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