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 25 주어진 일에 책임을 다하는 사람들 | 이정현 목사 | 2023-06-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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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역대하31:1-10절 개역개정1. 이 모든 일이 끝나매 거기에 있는 이스라엘 무리가 나가서 유다 여러 성읍에 이르러 주상들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들을 찍으며 2. 히스기야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의 반열을 정하고 그들의 반열에 따라 각각 그들의 직임을 행하게 하되 곧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며 여호와의 휘장 문에서 섬기며 감사하며 찬송하게 하고 3. 또 왕의 재산 중에서 얼마를 정하여 여호와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번제 곧 아침과 저녁의 번제와 안식일과 초하루와 절기의 번제에 쓰게 하고 4. 또 예루살렘에 사는 백성을 명령하여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 몫의 음식을 주어 그들에게 여호와의 율법을 힘쓰게 하라 하니라 5. 왕의 명령이 내리자 곧 이스라엘 자손이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과 꿀과 밭의 모든 소산의 첫 열매들을 풍성히 드렸고 또 모든 것의 십일조를 많이 가져왔으며 6. 유다 여러 성읍에 사는 이스라엘과 유다 자손들도 소와 양의 십일조를 가져왔고 또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별하여 드릴 성물의 십일조를 가져왔으며 그것을 쌓아 여러 더미를 이루었는데 7. 셋째 달에 그 더미들을 쌓기 시작하여 일곱째 달에 마친지라 8. 히스기야와 방백들이 와서 쌓인 더미들을 보고 여호와를 송축하고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축복하니라 9. 히스기야가 그 더미들에 대하여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물으니 10. 사독의 족속 대제사장 아사랴가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백성이 예물을 여호와의 전에 드리기 시작함으로부터 우리가 만족하게 먹었으나 남은 것이 많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에게 복을 주셨음이라 그 남은 것이 이렇게 많이 쌓였나이다 [성경본문] 역대하31:1-10절 개역개정1. 이 모든 일이 끝나매 거기에 있는 이스라엘 무리가 나가서 유다 여러 성읍에 이르러 주상들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들을 찍으며 2. 히스기야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의 반열을 정하고 그들의 반열에 따라 각각 그들의 직임을 행하게 하되 곧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며 여호와의 휘장 문에서 섬기며 감사하며 찬송하게 하고 3. 또 왕의 재산 중에서 얼마를 정하여 여호와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번제 곧 아침과 저녁의 번제와 안식일과 초하루와 절기의 번제에 쓰게 하고 4. 또 예루살렘에 사는 백성을 명령하여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 몫의 음식을 주어 그들에게 여호와의 율법을 힘쓰게 하라 하니라 5. 왕의 명령이 내리자 곧 이스라엘 자손이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과 꿀과 밭의 모든 소산의 첫 열매들을 풍성히 드렸고 또 모든 것의 십일조를 많이 가져왔으며 6. 유다 여러 성읍에 사는 이스라엘과 유다 자손들도 소와 양의 십일조를 가져왔고 또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별하여 드릴 성물의 십일조를 가져왔으며 그것을 쌓아 여러 더미를 이루었는데 7. 셋째 달에 그 더미들을 쌓기 시작하여 일곱째 달에 마친지라 8. 히스기야와 방백들이 와서 쌓인 더미들을 보고 여호와를 송축하고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축복하니라 9. 히스기야가 그 더미들에 대하여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물으니 10. 사독의 족속 대제사장 아사랴가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백성이 예물을 여호와의 전에 드리기 시작함으로부터 우리가 만족하게 먹었으나 남은 것이 많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에게 복을 주셨음이라 그 남은 것이 이렇게 많이 쌓였나이다 23년 6월 25일 대하 31:1-10, 주어진 일에 책임을 다하는 사람들 남 유다 제 13대 왕이 히스기야입니다. 히스기야에 대한 실제적 통치 기사는 열왕기하 18-20장에 있고, 한참 후 역사가 에스라가 히스기야의 역사를 기록한 것이 역대하 29-32장에 나와 있습니다. 에스라가 열왕기하와 기타 다른 기록들을 근거로 역대기를 기술하였기 때문에, 히스기야에 대한 내용도 열왕기서와 본문이 많이 다릅니다. 오늘은 역대하 31장 전체의 말씀을 두 부분으로 나누어서 말씀을 살펴봄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먼저 1-10절에서는 조직을 정비하는 부분과 십일조 헌금을 회복하는 내용입니다. 31장의 말씀은 30장 후반의 말씀이 연결되어 있음으로 잠깐 생각해 보겠습니다. 30장에서 히스기야는 남유다 백성들과 북 이스라엘 백성들까지 참여하여 유월절을 함께 지키고 이어서 율법대로 무교절을 지킴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큰 은혜를 받고 영적으로 회복하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영적 회복의 결과로 따로 온 것이 여러 성읍에 설치된 각종 우상들과 산당을 훼파하는 일이었습니다. 1절에서 의도적으로 이것을 강조하기 위하여 ‘그들은 그것을 완전히 깨뜨리고, 완전히 베어 넘겼으며 완전히 멸망시키기까지 완전히 헐어버렸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말씀을 따라서 각종 우상들을 완전히 부셨다는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2-3절에서 히스기야는 제사장 및 레위인의 조직을 정비하게 됩니다. 왕이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의 조직을 개편하고 그들에게 각각 그 직임을 맡겨줍니다. 제사장들의 반열은 전체 24반열로 나누었고 한 반열씩 동일하게 일주일씩 성전에서 봉사하도록 했습니다. 우선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에게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며 여호와의 휘장 문에서 섬기며 감사하며 찬송하게’(2) 합니다. 원래부터 이들은 이런 임무를 감당하도록 되어 있었지만 이런 일은 전혀 하지를 못하고 생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세상에 파묻혀 살았던 것입니다. 이제 자기들의 본연의 임무를 맡겨주며 그 자리로 돌아오라는 것입니다. 그들이 우선적으로 해야할 임무인 예배, 하나님을 섬기는 직책을 주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왕은 자기의 재산을 풀어서 조석으로 드리는 번제와 안식일과 초하루와 절기에 쓸 제사에 필요한 것을 사게 했습니다(3). 히스기야는 다윗 시대의 아름답고 체계화된 제사(예배)를 회복하기 위하여 자시가 솔선수범하여 제물을 드린 것입니다. 자기의 재산을 아낌없이 바친 것입니다.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배의 영광스러움을 위하여 드렸던 것입니다.
왕이 이같은 명령과 이 명령의 목적을 분명히 말했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신속하게 풍성하게 반응을 하였습니다. “5 왕의 명령이 내리자 곧 이스라엘 자손이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과 꿀과 밭의 모든 소산의 첫 열매들을 풍성히 드렸고 또 모든 것의 십일조를 많이 가져왔으며 6 유다 여러 성읍에 사는 이스라엘과 유다 자손들도 소와 양의 십일조를 가져왔고 또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별하여 드릴 성물의 십일조를 가져왔으며 그것을 쌓아 여러 더미를 이루었는데.” 모든 것의 첫 열매를 풍성히 가져왔고 모든 것의 11조를 가져와서 여호와께 드렸습니다. 율법에 첫 소산물은 제사장의 몫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민 18:12-13). 그리고 소와 양과 곡식의 11조를 구별하여 하나님께 빠짐없이 드렸습니다. 지금까지는 그러지를 못하다가 히스기야 시대 때 하나님께 드리는 헌물의 회복, 11조의 회복이 일어난 것입니다. 백성들이 풍성한 첫 열매와 온전한 11조를 넘치게 드린 것은 이것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레위인들이 게으르고 호화로운 생활을 하라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맡은 사명 즉, 율법을 준행하고 가르치는 일에 힘쓰라고 한 것입니다. 백성들이 가지고 온 11조를 성전 뜰에다가 차곡차곡 쌓았는데 그것이 여러 더미를 이루었다고 했고 그해 3월부터 쌓기 시작하여 7월에 마쳤다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태양력으로 말하면 5-6월부터 9-10월 정도라고 합니다. 자그마치 11조 한 물건을 쌓는데 만도 5개월 걸린 것입니다. 보리 추수할 때부터 시작하여 모든 곡식을 추수 완료하는 장막절까지 11조를 쌓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 당시 백성들의 순종과 헌신의 정도가 대단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더 나아가서 하나님이 그들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가 풍성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히스기야는 그렇게 엄청나게 쌓인 11조를 보고 하나님을 찬송했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복을 빌었습니다. 여기까지의 말씀이(1-10절) 조직을 정비하고 십일조 헌금을 회복하는 내용입니다. 이어지는 11절에서 마지막절까지의 말씀은 11조 보관할 수 있는 창고를 짓는 일과 그것을 적당하게 분배하는 책임자를 세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1절은 이 성물을 보관할 창고를 마련하는 내용입니다. 백성들이 너무 많은 11조와 첫 열매를 가져왔기 때문에 이것을 보관해야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왕은 성전 안에 이것들을 보관할 방들을 준비하라고 했습니다. 다시 말해 성물을 성전 뜰에 방치할 수 없음으로 성전 안쪽의 방들로 옮기라는 것입니다. 사실 성전 안에는 방들이 많이 있었는데, 사용하지 않고 방치해 두었기 때문에 청소만 깨끗이 하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 방들을 깨끗이 청소해서 “성심으로 그 예물과 십일조와 구별한 물건들을 갖다 두었습니다”(12). 이제는 이 엄청난 성물들을 관리할 책임자를 세우게 됩니다. 총지휘관과 명령권자는 ‘히스기야 왕과 대제사장 아사랴’입니다(13하). 그리고 그 밑의 책임자는 고나냐이고 부책임자는 시므이입니다(12하). 그 밑에서 실무적인 일들을 맡아서 하는 사람들이 13절에 10명입니다. “13 여히엘과 아사시야와 나핫과 아사헬과 여리못과 요사밧과 엘리엘과 이스마갸와 마핫과 브나야.” 이 사람들이 성물들을 총체적으로 관리책임을 맡은 사람들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또 레위 사람 고레가 나타나는데 이는 “즐거이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을 맡아 여호와께 드리는 것과 모든 지성물을 나눠 주는” 사람입니다. 여기의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은 율법에 의무적으로 부과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에서 자원함으로 드리는 예물입니다. 이것을 주관하여 관리했던 사람이 고레였고 더 나아가서 여호와께 드리는 것(거제물)과 제사장들이 성소에서 먹을 수 있는 속죄제와 속건제의 제물을 나눠주는 사람이었습니다. 다시 말해 고레는 제사장에게 제물을 분배해 주는 일을 담당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고레의 수하에서 제사장들의 성읍에서 하는 일을 신실하게 수행했던 6명의 이름이 나옵니다. “15 에덴과 미냐민과 예수아와 스마야와 아마랴와 스가냐” 이들은 자기가 맡은 직임에 따라서 성물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이들이 성물을 나누어 주었던 대상들은 16-19절에서 몇 종류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들은 제사장과 레위인의 가족들이었습니다. 성직자들이 부양하는 가족들에게도 세심한 배려를 한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성물을 나누어 주는 사람들과 받는 사람들이 전부 다 자기들이 맡은 자리에서 성실하게 그 직임을 감당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16절에 직무에 수종드는 자들, 17절에 직무를 맡은 레위인들, 18절에 이 회중은 성결하고 충실히 그 직분을 다하는 자들이었다고 말합니다. 결국 백성들이 자원함으로 드렸던 그 성물을 분배하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들이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자기가 맡은 일에 성실하게 그 책임을 감당했다는 것입니다. 고레를 비롯한 6명의 사람들은 그 어떤 차별도 없이 제사장들에게 할당된 음식을 골고루 분배해 주었고 이것을 받는 사람들도 자기의 직무에 충실하였다는 말입니다. 본 장 마지막 두 구절은 히스기야의 삶에 대한 중간 평가였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히스기야에 대한 역사적 기록들은 다음 장(대하 32장)에도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역대하 31장 마지막 구절을 그의 사람에 대한 중간 평가라고 했던 것입니다. “20 히스기야가 온 유다에 이같이 행하되 그의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와 진실함으로 행하였으니 21 그가 행하는 모든 일 곧 하나님의 전에 수종드는 일에나 율법에나 계명에나 그의 하나님을 찾고 한마음으로 행하여 형통하였더라.” 유다의 제13대 왕이었던 히스기야가 모든 일을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와 진실함으로 행하였다고 했습니다. 이는 범사에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서 바르게 행하였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과 백성을 다스리는 일을 성실하게 행하였던 것입니다. 잠언 3:5-6에 “5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라는 말씀이 있는데 이 말씀에 꼭 들어맞는 사람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는 교만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께 물었고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서 한마음으로 그 일을 수행하였으므로 모든 일이 형통하였던 것입니다. 한마디로 히스기야는 다윗의 길을 따랐던 왕이었습니다. 히스기야에 대한 이 중간 평가의 말씀을 약간 틀어서 다른 각도에서 말씀을 드린다면, 히스기야는 하나님이 자기에게 준 직임을 성실하게 준행한 사람이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하나님이 그에게 왕이라는 직임을 주었는데, 그 왕직을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하나님의 뜻대로 그 백성들을 지도함으로 주어진 책임을 충성스럽게 감당하였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히스기야 당시에는 왕으로부터 시작하여 대제사장, 제사장들, 레위인들, 그리고 일반 백성들에게 이르기까지 각자에게 주어진 직임에 성실하게 봉사하였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하나님의 말씀에 따른 책임완수를 했다는 것입니다. 첫 열매와 온전한 11조를 드리는 것도 율법의 규정에 따라서 자발적으로 풍성히 드렸고, 그것을 관리하고 분배하는 사람들도 규정에 따라서 성실하게 분배하였고, 그것을 받는 사람들도 자기 직무에 충성을 다하는 사람들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왕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백성에 이르기까지 맡은 일에 책임을 감당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왕의 형통은 백성들의 형통이 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라와 국민 전체에 은혜와 복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결론 지난 주일 룻기의 말씀을 통해서는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감당했던 보아스의 모습’을 살펴보았습니다. 본문에서는 히스기야와 대제사장을 비롯한 모든 백성들이 자기들에게 주어진 책임을 자원함으로 감당함으로 한 나라가 평안히 든든히 세워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러면 이제 이런 말씀들을 근거로 하여 나의 책임은 무엇이며, 나는 이 책임을 잘 감당하고 있는지를 살펴보시기를 바랍니다.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의 나의 책임이 무엇이고, 그것을 잘 감당하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예배의 책임을...기도의 책임...회개의 책임...복음전파의 책임...헌금, 11조의 책임을... 나와 교회와의 관계 속에서의 나의 책임은 무엇이며, 그것을 잘 감당하고 있는지 점검해 주시기 바랍니다. 목사의 책임...장로의 책임...안수집사의 책임...권사의 책임...성도의 책임...교사의 책임...찬양대원의 책임...구역인도자와 구역장의 책임...각 부장의 책임... 나와 가정과의 관계 속에서의 나의 책임은 무엇이며, 그것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까? 아빠와 엄마의 책임...가장의 책임...자녀의 책임... 나와 사회와의 관계 속에서의 나의 책임은 무엇이며, 그것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까? 사업가로서의 책임...직장 상사로서의 책임...부장으로서의 책임...직원으로서의 책임... 주님이 고엘의 책임을 죽음으로 감당하셔서 우리에게 구원과 은혜와 해방과 자유를 주신 것처럼 우리가 우리에게 주어진 이 책임을 사회에서, 가정에서 교회에서 하나님 앞에서 성실하게 감당하심으로 이웃들에게 기쁨과 유익을 끼치고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경 한 곳을 보고 설교를 마치고자 합니다. 여호수아 22:1-6입니다. 이 말씀은 여호수아가 가나안 정복 전쟁을 마치고, 그 땅을 9지파 반에게 다 나누어 준 이후에 이미 요단강 동편의 땅을 차지하였던 두 지파 반 사람들에게 한 말씀입니다. “1 그 때에 여호수아가 르우벤 사람과 갓 사람과 므낫세 반 지파를 불러서 2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명령한 것을 너희가 다 지키며 또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일에 너희가 내 말을 순종하여 3 오늘까지 날이 오래도록 너희가 너희 형제를 떠나지 아니하고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그 책임을 지키도다 4 이제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미 말씀하신 대로 너희 형제에게 안식을 주셨으니 그런즉 이제 너희는 여호와의 종 모세가 요단 저쪽에서 너희에게 준 소유지로 가서 너희의 장막으로 돌아가되 5 오직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명령한 명령과 율법을 반드시 행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모든 길로 행하며 그의 계명을 지켜 그에게 친근히 하고 너희의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그를 섬길지니라 하고 6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축복하여 보내매 그들이 자기 장막으로 갔더라.”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 사람들은 장장 7년 동안이나 다른 지파 사람들과 협력하여 가나안 정복 전쟁을 성실하게 함으로 하나님의 명령으로 주어진 그 책임을 감당하였던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들도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명려하신 그 책임을 끝까지 감당하는 자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찬송/ 나 맡은 본분은 아니면 어둔 밤 쉬되리니 기도 제목/ 나의 직무를 성실히 감당함으로 하나님의 교회를 든든히 세워가게 해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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