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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영성을 위한 기도목회론
운영자 2017-02-14 추천 0 댓글 0 조회 668

주제:교회의 영성을 위한 기도목회론

강사:이정현 박사

 

 

1. 서론

 

1)문제제기/현대교회는 물량주의에 깊이 빠져있다. 돈이면 예배당도 지을 수 있고 선교도, 전도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수십억을 들여 예배와 교육을 위한 좋은 환경을 마련해 놓고 신앙생활 하는 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돈으로 하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하다 보니까 정작 교회가 해야 할 기도를 하지 않는다. 어려움 속에서도 온 교우들이 엎드려 간절히 기도함으로써 하나님의 인도와 공급하심을 힘입어 하나님의 일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80년대의 교회들은 산기도, 새벽기도, 골방기도, 금식기도, 작정기도 등을 통해 하나님의 도우심을 많이 간구했으나 지금은 모든 게 풍족한 탓인지 애타게 부르짖는 기도가 없다. 교회가 하나님 앞에 오래 엎드려 있었던 시기에는 영성이 진작되어 부흥이 일어났다. 하지만 현대교회는 번듯한 외향과 달리 하나님과의 교제 빈곤으로 인하여 영성이 메말랐고 아울러 부흥의 불길이 사라졌다. 교회의 물량주의 사조는 교회의 영성을 흐려놓거나 멸절시키는 요인이 된다.

기도하지 않음으로 교회의 영성이 흐려지는 또 다른 이유는 너무 바쁘다는 것이다. 이제는 '느리게 살자' 혹은 '한 박자 천천히'라는 외침이 호응을 얻을 정도로 정신없이 바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를 살고 있는 것이 교인들의 현 주소이다. 남에게 뒤지지 않는 직장생활, 가정생활, 문화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바쁘고, 이러한 시대의 흐름을 좇아 교회 안에서의 종교생활 또한 매 주일 새로운 프로그램의 행사 준비로 눈, 코 뜰 사이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기도할 시간이 없다고 말한다. 어른이나 아이나, 남녀 할 것 없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바쁘게 지낸다. 기도 외에는 살 길이 없고, 기도 외에는 주님의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이룰 길이 없음을 안다면, 바쁘기 때문에 기도하지 못한다는 말과 같은 이치에 닿지 않는 말은 전혀 할 수가 없다. 오히려 바쁘기 때문에, 그 바쁜 중에 겸손히 무릎 꿇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야 할 것이다.

현대의 급속한 과학문명의 발달은 또 다른 강력하고도 매력적인 우상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이것이 또한 교회의 기도를 가로 막는다. 인간의 유전자 정보를 읽어냈다는 과학적 개가는, 인간으로 하여금 피조물의 한계를 뛰어넘어 조물주의 권위에 도전하도록 유혹하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인간이 곧 신이다'라는 이단 사설은 점차 그 세력의 확대와 함께 상당한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는 교인들에게 조차 과학의 힘이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는 착각 속에 빠지게 함으로써, 하나님 앞에 기도하기 보다는 먼저 인간을 의지하고, 과학의 힘을 빌어 문제를 해결해 보고자 노력하게 한다. 이것은 또 다른 우상이며, 죄악 된 바벨탑이 아닐 수 없다. 인간 스스로 전능자의 위치에 선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 기도해야 할 이유를 찾을 수 없게 된다는 것과 같다. 이는 피조물의 존재가치를 잃어버린 망각에서 비롯되는 엄청난 교만의 결과임을 깨달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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