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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극치에서의 진정함 감사 (욥1:20-22)
이정현목사 2014-11-09 추천 0 댓글 0 조회 306

오늘은 욥에 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욥은 어떤 사람이며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고, 그 가운데서도 어떻게 하나님을 섬겼으며 어떤 결과를 얻었는지를 알아봅니다.

 

욥이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1.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온전하다/ 흠이 없다.

 

.정직하여/ 좌우로 치우치지 않는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남/ 영적으로 좋은 신앙자이다. 하나님도 8절에서,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는 세상에 없느니라.”고 인정하셨습니다.

 

2. 그에게는 열 명의 자식들과(아들 일곱과 딸 셋), 무수히 많은 가축들과 종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1:3/ 그의 소유물은 양이 칠천 마리요, 낙타가 삼천 마리요, 소가 오백 겨리요, 암나귀가 오백 마리.

 

.10명의 자식들/ 가정적 축복. 무수히 많은 가축들+종들/ 생업적 축복.

 

.삼상25: 갈멜에서의 심히 큰 부자, 나발-양 3천 마리, 염소가 1천 마리...여기에 비하면 욥이 얼마나 큰 부자인지를 알게 됨.

 

3. 자녀의 신앙교육을 잘 시킨 사람이었습니다. 1:4/ “그의 아들들이 자기 생일에 각각 자기의 집에서 잔치를 베풀고 그의 누이 세 명도 청하여 함께 먹고 마시더라. 1:5/ 그들이 차례대로 잔치를 끝내면 욥이 그들을 불러다가 성결하게 하되 아침에 일어나서 그들의 명수대로 번제를 드렸으니 이는 욥이 말하기를 혹시 내 아들들이 죄를 범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였을까 함이라 욥의 행위가 항상 이러하였더라.”

 

-가정의 가장으로서....가정의 제사장 역할을 감당하는 것임...

 

4. 결론적으로 이 사람은,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훌륭한 자라고 했습니다. 영적 육적으로 볼 때, 동방에서 가장 훌륭한 사람이었습니다.

 

.가장 훌륭한 자/ 가장 큰자, 재산, 지위, 인격적, 신앙적으로 볼 때 특출함.

 

. 동방/ 에돔과 모압 지역

 

*여러분들의 영혼이 욥처럼 잘되시기를 바랍니다...육적으로도 욥처럼 거부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자녀들을 믿음으로 거룩하게 잘 키우시기를 바랍니다...그리고 여러분들이 이 지방에서 가장 훌륭한 사람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 여러분들의 자녀들은, 대한민국과 아시아를 넘어 세계 열방 가운데서, 가장 훌륭한 사람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재산, 지위, 인격, 신앙적으로 가장 뛰어난 사람...

 

그런데 이 욥에게 4가지 시련이 닥쳐옵니다.

 

1. 그 많던 재물도 다 빼앗깁니다. 그 많던 재물을 순식간에 다 잃고 말았음.

 

.스바 사람-곡식을 빼앗음, 종들을 칼로 죽임, 불로 모든 것을 태워버림...

 

.갈데아 사람-약탈+불 질러 버림.

 

2. 하루 아침에 10 명의 자식이 죽습니다.

 

.큰 태풍-집이 무너져 그 밑에서 잔치를 하던 10명의 자식들이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 죽고 말았습니다. 재산을 다 잃었는데, 귀한 자식들까지 다 잃었습니다.

 

3. 자기 몸에 악창이 나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악창/ 상피병, 나병의 일종...이 병에 걸리면 아프고 가렵고 얼굴이 일그러지고, 호흡이 곤란해지고, 악취가 나고 벌레가 생기는 추악하고 극악한 병.

 

.욥이 이 병으로 얼마나 심한 고통/ 재 가운데 앉아 기와 조각으로 몸을 긁었다고 함.

 

.거의 죽을 지경에 이름.

 

4. 자기 부인까지 와서,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고 말합니다. 2:9/ “당신이 그래도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키느냐,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

 

.부인이 사단의 역할을 하고 있음...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 이 말은 하나님을 저주하고 그 결과로 죽으라는 말입니다...남편을 위로하고 격려하지는 못할망정...

 

대 부자가...하루 아침에 거지신세..알거지, 상거지가 된 것입니다.

 

온전하고 경건자...비참한 환경 중에 처함

 

의인이...흉악한 죄인이 진노와 심판을 받은 자처럼 되었습니다.

 

동방에서 가장 훌륭한 자...저 밑으로 떨어진 비참한 자가 되었습니다.

 

욥이 이 이야기를 듣고 겉옷을 찟고, 머리를 밀고, 땅에 엎드러짐

 

이것은 인간이 당할 수 있는 고난의 극치...고난의 대명사...고난-욥, 욥-고난..

 

보통 사람 같으면..이런 상황이 되면 낙심. 좌절하고 삶을 포기하고..노숙자가 되거나 자살하고 말 것입니다...남을 원망하고 술 먹고 만취하여, 인생을 자포자기 하고 말았을 것입니다. 인생을 막 살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욥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이 같은 상황 중에도 그는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1:20/ “땅에 엎드려 예배하며”/ 이것은 포기했다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께 항복했다는 뜻입니다...하나님만 신뢰하고 하나님만 소망하며 예배한다는 것입니다.

 

*이 같은 비참한 환경 속에서도 그는 하나님의 주권을 믿었습니다. 1:21/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이 같은 고난의 극치에도 그는 어리석게 원망하지 않고 감사했습니다. 1:22/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이 같은 삶의 자리에서도, 그는 입술로 범죄 하지 않았습니다. 2:10/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 하지 아니하니라.”

 

**대단한 신앙의 사람...정말 의리의 사나이...

 

그랬을 때 그는 드디어 하나님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42:5/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고난의 극치에서도 진정으로 감사했더니, 새로운 10명의 자식을 주심...예전보다 두 배의 복을 더 주셨습니다...200살까지 장수하였습니다...별빛-달빛-햇빛// 고통의 극치에서도 감사했더니, 하나님이 더 좋은 것으로, 풍성히 채워주셨습니다.

 

현대 교인들...예배를 가볍게 생각/하나님의 절대적이 주권과 섭리를 믿지 못해.../ 남을 원망하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할 때가.../ 말로 죄를 지을 때가 많다...

 

평소 때도 그런데,,,욥과 같은 상황이 되면 당연할 것입니다...평상시에도 예배를 잘 안 드리는데, 욥과 같은 비참하고 처절한 상황에 되면 주일을 지키겠습니까? 하나님께 예배드리겠습니까?/ 지금도 10명중 7명이 주일을 잘 안 지킨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구역예배 드리겠어요? 평소에도 하나님의 주권을 잘 믿지 않는데, 내 상황이 바닥을 치고 있는데,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라고 믿을 수 있겠습니까? 평소에도 하나님과 이웃을 원망하는데, 욥과 같은 상황에 되면 원망이 몇 십 배로 늘어나지 않겠습니까? 주실 때는 언제고, 왜 빼앗아갑니까? 따라서 입으로 범죄 하는 것이 얼마나 많을까요?

 

우리들은 이럴 때라도 하나님 앞에 나와서 주일을 지키며 예배하고, 하나님의 섭리와 주권을 믿고, 어리석게 원망하지 말고, 입술로 범죄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런 신앙자, 이런 소망교회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약 5:11/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

 

욥처럼 극한 고난 중이라도 진정으로 감사하며 살아가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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