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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 그 이후
이정현목사 2014-11-02 추천 0 댓글 0 조회 319

사람들에게는 세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이 문제는 어느 누구에게나 다 있습니다. 없는 사람이 없습니다. 아시아 사람과 유럽 사람과, 아프리카 사람들에게도 있습니다. 남녀노소에게도 있으며, 잘사는 사람 못사는 사람, 배운 사람 못 배운 사람, 높은 사람 낮은 사람에게도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에게도 있고, 아울러 지체 부자유자들에게도 있습니다.

 

과거, 현제, 미래의 모든 인류에게, 동일하게 다 있는 이 세 가지 문제는, 바로 죄와 죽음과 그리고 지옥의 문제입니다. 여기서의 죄는 불순종이며 불법입니다. 하나님의 법을 어긴 것을 죄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죽음은, 육체와 영혼의 분리를 말합니다. 또한 지옥은 영원히 형벌 받는 곳으로, 뜨거운 유황불로 되어 있습니다.

 

이 세 가지 문제를 피해갔던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앞으로 이 문제를 피해 갈 사람이 또 누가 있겠습니까? 부정모혈의 관계에서 태어나는 사람치고는 아무도 없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 문제는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나머지 두 가지는, 첫 번째의 결과로 온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죄로 인하여, 죽음과 지옥이 왔다는 것입니다. 불순종하지 않았다면, 인간의 영혼이 육체로부터 분리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지옥에서 고통을 당할 이유가 없었다는 말입니다.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고, 그 사망의 궁극적인 장소가 지옥이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류의 시조 아담이 범죄 함으로 인하여, 사망이 왔고, 사망 이후 영원한 사망인 지옥에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인간들은, 온갖 노력을 다 하였습니다. 어떤 사람은 도를 닦아 보기도 합니다. 선행을 쌓아보기도 합니다. 철학을 연구하기도 합니다. 각종 종교를 가져 보기도 합니다. 고행을 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자기의 몸을 학대하여 피를 흘려 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문제를 스스로 해결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를 해결하신 분이 계십니다.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고, 창조주이시고, 영원하신 분이시며, 죄가 없는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이런 분이 인간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이 땅에서 33년 동안 사시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주옥같은 말씀을 하셨고, 애매하게 죄도 없으시지만 고난을 받고, 십자가에 돌아가시게 됩니다. 심한 채찍에 맞으시고, 십자가에 달려 모진 고난을 다 당하셨습니다. 양손 양발에 커다란 대못을 받으시고, 장장 6시간 동안 고통의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피와 물을 다 쏟아 주셨습니다. 아무런 죄가 없는 분인데도 불구하고, 십자가에 위에서 죽으신 것은, 곧 우리의 죄 때문이었습니다.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기 위하여, 대신 십자가를 지신 것입니다.

 

주님이 운명하시고 무덤에 장사지낸바 되셨습니다. 본인의 무덤도 없어서, 남의 무덤을 빌려 누우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죽은 지 삼일 만에, 죽음의 권세를 깨드리시고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부활하셨습니다. 죽은 자 가운데서 일어나사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이것도 우리를 의롭다하시기 위함이라고 했습니다. 다시 말해, 십자가에 달리신 것은,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기 위함이고, 부활하신 것은 우리를 의롭다하시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부활이후 40일 동안 지상에 계시다가, 하늘로 승천하셨습니다. 지금은 하나님 보좌 우편에 게시면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그곳으로부터, 이 땅에 다시 오실 것입니다. 재림은 초림과 달리, 믿는 자들을 하늘나라로 데려가시기 위함이나, 주로 믿지 않는 자들을 심판하기 위하여 오시는 것입니다. 믿지 않는 모든 사람을 잡아다가, 영원히 끄지지 않는 유황불 속에 집어넣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지옥의 형벌입니다.

 

이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됩니다. 즉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분, 우리를 위하여 다시 살아나신 분, 승천하사 다시 오실 분, 믿는 자들을 영원한 천국으로 데려가실 분으로 믿으면 되는 것입니다. 이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우리가 안고 있던 세 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됩니다. 지정의로 믿고, 인격적으로 주님을 영접하면 됩니다. 내 마음의 주인으로 모셔 들이면 됩니다. 입으로 ‘나는 죄인입니다. 예수님 나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이제부터 내 마음의 주인이 되어 주십시오. 내가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로 믿습니다.’라고 고백하면 됩니다. 쉽지만 매우 정확한, 구원 얻는 방법입니다.

 

그 결과, 우리의 죄를 용서 받을 수 있습니다. 먹보다도 더 검은 죄를, 양털보다 더 희게 깨끗이 씻음 받게 됩니다. 예수를 믿기만 하면 하나님이 우리의 죄를 동에서 서가 먼 것 같이, 멀리 옮기시는 것입니다. 완전히 덮어버리시는 것입니다. 정결한 사람, 깨끗한 사람, 의로운 사람으로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죽음은 더 이상의 두려움과 마지막이 아닌, 천국으로 가는 하나의 관문인 것입니다. 마치 헌집에 살다가, 새집으로 이사 가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주님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죽음이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더 좋은 곳, 영원한 곳, 주님이 계시는 곳으로 가는 하나의 개선문과 같은 것입니다. 개선문 통과를 끄려하거나, 두려워하거나 부끄러워할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래서 결국 우리는 천국에 이르게 됨으로, 지옥의 아가리에서 건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천국에서 영생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개인의 구세주로 믿기만 하면, 인간이 안고 있는 세 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세 가지 중에서 죄 문제만 해결하면, 나머지 두 가지는 자동적으로 해결되는 것입니다.

 

또한 예수를 믿으면 죄 용서를 받을 뿐아니라,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영생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이 땅에서는 참 기쁨과 행복을 누리며, 소망 중에 살게 되고, 보람되고 의미 있고 가치 있게 살아가게 됩니다. 비록 고난이 있어도 고난도 유익으로 삼고,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모든 일이 합력하여 선을 이룰 줄 믿고,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는 바울이라는 사람이, 자기의 전 생의 삶을 세 단계로 말하며, 아그립바 왕 앞에서 전도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자기의 과거(믿지 않았을 때의 삶)를 말합니다./ 악행자, 교회를 핍박하는 자, 하나님을 대적자, 성도들을 잡아다가 옥에 가두기도 했음,

 

어떻게 주님을 믿게 되었는지를 말합니다./ 다메섹 도상에 올라가다가 밝은 빛으로 나타나신 주님...바울이, ‘당신은 누구십니까?’라고 물었을 때,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다.’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이 찾아오셔서, 바울을 새사람 만들어 주셨습니다.

 

주님을 믿고 난 이후에, 나의 삶이 어떻게 변화가 되었는지를 말합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자, 의인, 하나님의 자녀, 예수님을 자랑하는 자, 기쁨이 충만한 자...

 

바울은 예수를 구주로 믿고 난 이후에, 자신의 삶이 180도 바뀌었다는 것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예수를 핍박하던 자가, 예수를 믿고, 예수를 자랑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기쁨과 행복을 몰랐던 자가, 참된 기쁨과 참된 행복을 찾았습니다. 소망이 없던 자가, 영원한 소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예)나 같은 죄인 살리신

 

영국은 17세기부터 노예무역을 본격화했으며, 18세기에는 세계 최대의 노예무역국이 되었다. 1770년의 통계에 따르면 아프리카에서 끌려와 유럽 식민지로 팔려가는 노예의 절반 가량을 영국 노예선이 실어 날랐을 정도였다. 당시 영국의 주요 항구 도시들은 노예무역으로 먹고 산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았고, 연간 수천 명의 선원 일자리와 수백 척의 선박 건조 및 유지 수요를 창출함으로써 영국 경제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했다. 노예무역상과 농장주들은 벌어들인 돈으로 직접 하원의원 자리를 얻거나 하원의원을 매수하는 일도 다반사였기에, 당시 영국에서 노예무역을 폐지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누가 봐도 이것은 더러운 장사였다. 아프리카에서 ‘사냥’당한 노예들은, 좁은 선실에 짐짝처럼 던져져, 화장실도 가지 못한 채로, 쇠사슬에 묶여 대양을 횡단해야 했으며, 그러는 과정에서 10퍼센트가 죽었다. 죽지 못해 살아난 나머지는, 벌거벗은 채로 경매에 붙여지고, 주인이 정해지면 가족과 헤어져 뿔뿔이 농장으로 끌려갔다. 그리고 ‘훈련’이라는 이름의 매질과, 성폭행과 가혹행위 속에 다시 30퍼센트가 죽고, 그래도 살아남은 사람은, 평생 짐승처럼 살 운명을 견뎌야 했다.

 

이때 노예 무역업에 종사하던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도 아프리카에 살던 건강하고 젊은 노예들을 잡아다가, 미국 남부 지역에 팔아서 돈을 챙긴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선장으로서 한 노예라도 더 싣기 위하여, 줄줄이 착고를 채워서 생선 엮듯이 엮어서 싣고 왔답니다. 피를 흘리며 아파서 죽은 사람도 많았다고 합니다. 죽으면 그냥 바다에 던져서 고기밥이 되게 하였습니다. 흑인 노예들을 인간 취급을 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러다가 이 사람이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예수를 믿고 나서 보니, 자기가 살인자이고 나와 똑같은 사람을 물건 취급을 한 것이 큰 죄로 다가왔습니다. 그는 야비하고 잔인했던 자기의 삶을 돌아보며 울면서 하나님 앞에 회개하였습니다. 그리고 신학공부를 하여 목사가 되었습니다. 가는 곳마다, 나 같은 죄인을 살려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놀랍다고 설교하였습니다. 그가 1779년 그의 나이 54세 때에, 이런 노래의 가사를 쓴 것입니다.

 

1.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와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2. 큰 죄악에서 건지신 주 은혜 고마와

 

나 처음 믿은 그 시간 귀하고 귀하다

 

3. 이제껏 내가 산 것도 주님의 은혜라

 

또 나를 장차 본향에 인도해 주시리

 

4. 거기서 우리 영원히 주님의 은혜로

 

해처럼 밝게 살면서 주 찬양하리라

 

이 사람이 존 뉴턴이라는 사람인데, 그는 평생 동안, 나 같은 죄인을 살려주신 주님의 그 은혜에 감사하며, 살았다고 합니다.

 

이 자리 함께하신 여러분, 여러분들이 바울처럼, 존 뉴턴처럼 예수님을 믿으면, 죄 용서를 받고, 구원을 받아서, 참 기쁨과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멋진 인생, 가치 있고 보람된 인생을 사는 자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예수 믿고 구원 받아, 형통하고 번창한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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