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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회의 비전과 수단 (행9:31)
이정현 목사 2013-11-03 추천 0 댓글 0 조회 458

우리교회의 역사

 

1986년 3월에 광명시 철산4동 양준일 집사님의 집에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광명시에서 최고로 높은 지역에 위치해 있었는데, 여름에는 더워서 올라오기가 힘들었고, 겨울에는 눈이 오면 내려가지도 올라오기도 힘들었던 지역이었습니다. 그곳에서도 성도들의 헌신으로 부흥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노회의 허락을 받고 4년 동안 유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학위를 받고 돌아왔는데, 하루는 어느 선교사가 지나가다가, 저에게 이런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어부로 부르셨지, 낚시꾼으로 부르지 않으셨다고 했습니다. 무슨 말인가 하며는, 어부는 고기가 많은데 그물을 치지 한 두 마리가 있는 데는 그물을 내리지 않는다. 그러나 낚시꾼은 한두 마리가 있어도 낚시대를 드리운다고 말했습니다. 한마디로 사람이 없는 이곳에 있지 말고, 그물을 칠 수 있는, 사람 많은 데로 내려가라는 메시지 였습니다. 저는 알지 못한 그 선교사의 말을, 하나님의 음성으로 듣고, 하안동 4거리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안동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는 부흥발전하였습니다. 그런데 전세가 너무 비싼 것입니다. 거기에다 1년에 3천만원을 올려달라고 하니까, 저희로서는 감당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주위에서 제일 싼 곳을 찾았는데, 그곳에 이곳 시화였습니다. 당시에는 주택의 전월세가 광명시의 반값이었습니다. 그래서 모든 돈을 모아서, 48블럭의 상가를 분양 받아놓고, 시화로 이사 와서 금강 아파트 가정집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분양 받은 건물이 지어지는 동안, 10개월 정도 예배를 드렸는데, 어려움도 많았지만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서, 많은 사람을 전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분양받은 한성타운 입주하기 몇 개월 전에는, 신동아아파트 2차 상가 9평을 얻어서, 그곳에서도 예배를 드리고 전도하게 되었습니다. 금강아파트와 왔다갔다 하며 예배를 드리고 전도를 한 것입니다. 이곳에서도 3-4개월 만에 33명의 귀한 신자들을 얻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드디어 분양받은 상가로, 1997년 7월에 입주를 했는데, 양쪽의 예배처소에서 약 7-80명의 예배자가 같이 입주를 하고, 서로 만나서 인사하고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한성타운에서도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서 장년 120-30명이 모여서 예배를 드렸는데, 문제는 바로 윗층이 전층 나이트클럽이라서 너무 시끄럽고, 교육상 안 좋은게 너무 많았다는 것입니다.   

 

예배를 드리면, 시끄러운 음악 소리 때문에 예배를 잘 드릴 수 없었고, 사무실의 전화를 받을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새벽예배에 와 보면 화장실에 몰핀 주사기도 있고, 사람들이 토한 것, 오줌 싸 놓은 것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우리교회가, 나이트클럽을 사서 교회로 했으면 좋겠다고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이 땅을 주셨습니다. 정말 돈 한푼 없이, 계약금까지 빌려서, 이적적으로 이 땅을 3개월 만에 샀습니다. 그리고 중도금, 잔금 치루는 3개월 동안, 우리는 건축설계를 하고 잔금 치루고, 명예이전을 함과 동시에 공사를 시작한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2002년 4월에 입당해서, 그해 여름에 이 예배당에 가득차서 월드컵을 응원했습니다. 그런데 한성타운에서 예배를 드리다가, 이곳으로 이사 오는 데도, 떨어지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그러나 하나님이 물붓듯 은혜를 쏟아부어주셨습니다. 한 주일에 많이 등록하면 22명까지도 등록을 했습니다. 성도들이 신아 나서 열심히 전도하고 봉사했습니다.  

 

교회가 부흥하여 교육관이 모자라서, 2년 후에 옆의 교육관을 건축하고, 이어서 2011년에는 대부도에 해피하우스-수양관을 준공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성도들은 장년 평균출석이 500명이고, 교육기관이 300명 정도해서, 매주일 800에서 많이 모이면 900명 정도 모여서, 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소망교회가 온 것은, 누구의 공로도 아니고, 누가 잘나서도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만이 우리교회를 지금에 이르게 해 주셨습니다.  

 

이 시즘에서 저는, 소망교회 설립 30주년(2016년)을 바라보며, 더 나아가서는 비전 2020을 바라보며, 우리교회의 비전을 제시하려고 합니다. 이것은 제가 바라는 꿈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교회에 보이신, 하나님의 비전입니다. 이 비전을 명확히 제시하고, 이 비전을 이루기 위한 수단도, 아울러 말씀드리겠습니다.

 

 

 

하나님이 우리교회에 주신 첫 번째 비전은, 예배를 잘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 우리를 그리스도를 통해 구속하신 목적도...예배이기 때문에

 

-교회에 나오는 일차적인 목적..

 

-신앙생활의 궁극적인 목적도 하늘나라에 가서 하나님께 예배하기 위함...

 

천국에는 우리의 소망, 인생살이의 문제..전쟁...죽는 것도...예배만 드리는 것입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  

 

-예배 빼먹지 말고요, 와서는 정신 바짝차리고 정성을 다해서 드리고..졸거나 딴데 마음 빼앗기지 말고...   

 

-예배의 성공은 내 인생의 성공..예배가 아파요 오메가로...하나님이 우리교회가 이런 교회가 되기를 바라시는 것입니다.

 

 

 

-다른 성도들이나 목사님들이 우리교회를 방문하고는 야 정말 소망교회 성도님들은 예배를 정말 잘 드리더라...칭찬과 인정...예배에 늦는 사람이 없고, 찬송하는 것, 기도하는 것, 찬양하는 것, 말씀 듣는 것, 헌금 드리는 것, 예배를 돕는 자들까지... 하나님의 임재가 있더라, 성령으로 충만한 예배더라...새가족국, 차량국, 봉사국...하나에서 열가지 너무너무 잘하더라...예배가 살아있더라...

 

 

 

두 번째 비전은, 전도하고 선교하는 교회입니다.

 

-전도/ 주님의 명령이기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씨앗을 심으면 나고 열매 맺게 되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복음을 심으면 생명의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나가면 있고, 안 나가면 없고, 전하면 있고 안전하면 없다!  

 

바울도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전도한다고 하였습니다...평생 그의 삶의 목표가 전도하는 것이었습니다...

 

 

 

-전도는 신앙생활의 운동과 같다고 합니다....운동을 안 하면 어찌 살겠습니까?...마찬가지로...전도를 해야 내 영혼이 사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1년에 몇 백명씩, 어느 교회는 1년에 몇 천명씩 전도를 한다고 합니다...물론 어느 사람과 어느 교회는 1년에 한명도 전도를 못하는 데도 있습니다...여러분과 우리교회는 어느 쪽에 속하실 것입니까? 전도를 많이 하고, 늘 복음전도에 힘을 써는 성도와 교회가 되고 싶습니까? 아니면...?   

 

-우리교회 오 해피데이 전도 특공대들이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3조로 나누어서 길거리에서 전도를 하는데...얼마나 열심히...주위 사람들이 소망교회는 큰 교회니까, 이제 전도 안 해도 되지 않느냐고 한답니다...전도의 1차적인 목적이 영혼구원이지, 교회부흥이 아니기 때문에, 계속해야 하는 것입니다.   

 

-선교/파송선교사 5명, 협력선교사 1명/..한 달에 선교비가 약1천만원...우리교회 사이즈에 비하면 많이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참 잘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선교회에서 선교비도 내고 교회재정에서도 선교하고...우리교단(2200개 교회)에서 두 번째로 파송선교사가 많은 교회라고 합니다....아직도 세계 곳곳에는 복음을 듣지 못하여 죽어가는 사람들 많이 있습니다....  

 

지난번 채장로님이 선교비를 주셔서 그 중국교회가 완성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전도 잘하는 교회, 선교 많이 하는 교회가 되도록, 온 성도가 힘을 모으는 것입니다. 아이디어도 모으고, 재능도 모으고, 재물도 모으고, 기도도 모으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 비전은, 기독교교육을 잘 하는 교회입니다.

 

다음 세대에 복음을 잇기 위해서는 기독교교육을 잘해야 합니다...

 

-기독교교육은 신자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하고 훈련하는 것입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의 기독교교육은 매우 중요함...신앙인격...어릴 때부터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을 섬기게 하기 때문입니다....늙어도 그 길을 떠나지 않기 때문에 어릴 때의 교육이 중요함.

 

 

 

-예수님도, 내가 분부한 모든 것을, 부지런히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교육을 통하여 내일의 일꾼, 교회의 기둥, 이 민족의 바람직한 지도자를 키워야 함.

 

-기독교 세계관을 가지고, 성경을 교육해서, 하나님 나라에 꼭 필요한 일꾼들을, 많이 길러야 하겠습니다...

 

 

 

네 번째 비전은, 구제하고 봉사를 잘하는 교회입니다.

 

-구제와 봉사는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과 복을 이웃들과 나누는 것을 말합니다.

 

-어느 여자분은...자기가 사는 반경 5km 안에는 굶는 사람이 없어야 하겠다. 자기가 책임을 지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회사를 하면서 돈을 번다는 것입니다... 

 

 

.....  

 

-교회가 사랑이 없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그런 말은 다른 사람이 우리보고 얘기할 때는 귀담아 들어야 하지만, 우리끼리는 이야기 하면 안 되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누워서 침 밷는 꼴이 되기 때문입니다...우리가 사랑하면 되고, 내가 사랑하면 되는 것입니다. 교회가 사랑이 없다는 말은 자기 자신에게 먼저 해당되는 말로 이해해야 합니다...  

 

-교회는 항상 이 사회에 대한 책임을 가지는 것입니다...

 

 

이런 부분에 모범된 교회가 되는 것이, 우리교회의 비전입니다. 지금까지 목회하면서 이것을 꿈꾸어 왔습니다...예배를 잘 드리는 교회, 전도와 선교를 잘하는 교회, 기독교교육에 모범이 되는 교회, 구제와 봉사가 넘치는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

 

 

 

이 비전을 효과적으로 이루기 위한 외적수단이 배곧 신도시에 좀 더 넓은 땅을 잡아서 더 넓은 공간을 만들어서 그곳이 이 모든 비전들을 이루어 가는 건물과 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

 

  이것은 수단이지 목적이 아닙니다. 목적은 하나님이 우리교회에 주신 네 가지 비전이고, 이것을 좀 더 효과적으로 이루기 위한 수단이 땅과 건물인 것입니다. 결코 목적과 수단이 바꾸어져서는 안 됩니다. 목적은 목적이고 수단은 수단일 뿐입니다. 단순히 땅 사고 건물 크게 짓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통하여 이 비전을 이루어 가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모범된 장로교회로 만드는 것이 우리의 비전이 되어야 합니다. 아무리 크고 웅장한 건물을 짓는다하더라도 이 비전에 초점을 맞추어 가지 않는다면, 그 교회는 하나님이 기뻐하는 교회가 아닐 것입니다.   

 

그러면 혹자는 이렇게 말할 수도 잇을 것입니다. 여기서도 충분히 할 수 있지 않는가?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에게 기회를 주셨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 비전을 좀 더 효과적으로 더 넓게 더 아름답게 이룰 수 있는 기회라는 것입니다. 우리 주위에 이런 신도시가 들어왔습니다. 우리교회가 가장 가깝습니다. 할 수 있는 경제적인 여건도 충분히 됩니다. ...  

 

이제 배곧 신도시 종교부지 입찰공고가 났습니다. 11월 28일이 되어야 결과가 납니다. 결과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나님이 우리교회를 긍휼히 여기사 땅을 주시면 이것을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잘 수종들면 되는 것입니다. 경제적인 필요도, 교회의 부동산들을 적시에 제 값 받고 팔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여러분이 제정부담 전혀 갖지 않고, 땅 사고 건물 지을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믿음으로 기도만 해 주시면 됩니다.

 

 

 

결론

 

오늘 본문의 말씀처럼 ‘우리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모범된 장로교회가 되고...시흥시에서 가장 큰 교회로 성장해 가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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