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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4 26 <나는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이정현 목사 2026-04-26 추천 0 댓글 0 조회 5
[성경본문] 요한복음6:38-40 개역개정

38.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39.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26426일 요 6:38-40 나는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우리가 무엇을 믿는가의 문제를 다루어 왔습니다. 바로 신앙의 내용입니다. 나는 성부 하나님을 믿습니다. 나는 성자 예수님의 비하 사역과 승귀 사역을 믿습니다. 나는 성령 하나님을 믿습니다. 나는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들의 교통을 믿습니다. 나는 죄를 용서받는 것을 믿습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믿는다는 신앙고백을 살펴보았는데 중요한 것은 내가 믿는 내용이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인식하고 그것을 진실된 마음으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사도신경의 마지막으로 나는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는다는 부분입니다. 두 가지 내용이니까 나누어서 살펴봄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나는 몸의 부활을 믿습니다.

 

성경에는 성도들의 몸이 다시 사는 것, 즉 몸의 부활을 확실하게 선언하고 있습니다. 구약 이사야 26:19에는 주의 죽은 자들은 살아나고 그들의 시체들은 일어나리이다...땅이 죽은 자들을 내 놓으리로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에스겔서 37장에서는 마른 뼈가 살아나는 환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 골짜기에 마른 뼈들이 가득 차 있습니다. 이 뼈들이 다시 살아난다는 것은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명령하시니 그 뼈들이 서로 맞추어져서 그 위에 살이 붙고 힘줄이 생기고 가죽이 덮이고 마침내 생기가 들어가서 다시 살아나게 되었습니다. 그 뼈들이 살아나서 여호와의 군대를 이루게 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의 환상을 통하여 죽은 자의 부활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마지막 날에 죽은 자들이 여호와의 음성을 듣고 다시 살아난다는 것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다니엘 12:2에서는 땅의 티끌 가운데에서 자는 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깨어나 영생을 받는 자도 있겠고 수치를 당하여서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할 자도 있을 것이며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기서도 분명히 부활과 영생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외 시편 49:15, 잠언 23:14, 욥기 19:25-27 등등, 구약성경의 여러 곳에서 몸의 부활을 확실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구약에서도 분명히 몸의 부활 사상을 말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죽은 자가 시체로 남겨지지 않고 언젠가 다시 살아난다는 말씀입니다. 죽음이 끝이 아니라 그 다음의 세계가 존재하고 있음을 말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죽어도 산다는 것을 구약은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신약에서도 역시 여러 곳에서 몸의 부활을 말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11:25에서는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부활의 요건이 됨을 가르치고 있고 사도행전 24:15에서는 몸의 부활은 하나님을 향한 소망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5:20-22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성도들의 부활의 첫 열매임을 말하고 고린도후서 4:14에서는 그리스도를 살리신(부활시키신) 이가 성도들을 부활시키신다는 것을, 데살로니가전서 4:16에서는 성도의 부활이 그리스도의 재림 시에 있을 것임을 우리들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위에 제시한 성구들을 조금 더 쉽게 간추려 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셨음으로 우리의 부활도 확실한데, 그러려면 우선 그리스도를 믿어야 한다는 말이고, 마지막 날에 성령이 우리를 살리신다는 말씀입니다. 성경이 입증하고 있는 이 사실을 믿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도들뿐만 아니라 지상에 존재하고 있고 존재했던 모든 사람들은 역사의 마지막 날에 다시 한번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그리스도 앞에 나타나게 됩니다(고후 5:10, 25:31-32). 그 심판을 받기 위하여 모든 사람들은 부활할 것입니다. 인간들의 영광을 위하여 자기 자신의 힘으로써 부활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섭리의 완성을 위하여 하나님이 그들을 부활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불신자들과 불의한 자들은 그리스도의 심판을 받아 영원한 형벌을 받기 위해서 부활할 것이나 의로운 사람들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착하고 충성되다고 인정을 받고 생명의 면류관을 받아 쓸 것입니다.

 

그런데 그때, 부활의 몸은 썩지 아니할 몸입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가 경험하는 몸은 죽으면 썩는 몸입니다. 그러나 부활체는 타락하여 죽을 가능성조차 없는 몸이며 썩지 아니할 몸입니다.

 

그리고 부활한 몸은 영광스러운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가 경험하는 몸은 욕된 것이나 부활체는 영광스러운 것입니다. 성경에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3:21)고 하셨습니다. 이 세상에서 성도가 겪는 질병, 장애, 노화의 고통이, 부활 때에 완벽하고 영광스러운 상태로 회복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동일한 몸으로 영광을 입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부활한 몸은 강한 몸이라고 했습니다. 지금 우리의 몸은 약한 것일 뿐입니다. 약하여 병들어가고 노쇠해 가는 몸인 것입니다. 비행기 사고나 대형 자동차 충돌 사고가 나면 사람의 몸이 얼마나 연약한지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의학이 아무리 발달해도 죽음으로의 과정을 제거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히실 때에는 그 몸이 강한 몸이 될 것입니다. 그 때에는 다시 죽지도 않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 없고 아픈 것도 없는강한 몸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부활한 몸은 신령한 몸입니다. 이 말은 하나님의 영의 새 세계에 맞도록 성령에 의해서 변화된 몸을 뜻합니다. 성령님이 사용하기에 적합한 몸이라는 뜻에서 신령한 몸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우리의 몸이 그때가 되면 거룩한 몸으로 부활할 것임으로 지금의 육체적 삶에서도 거룩하게 살아야 합니다. 몸이 다시 사는 것을 믿기에 나의 몸으로 드리는 예배와 봉사가 영원한 가치를 가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와 같은 모든 사실에 근거하여 몸이 다시 사는 것 즉 몸의 부활을 믿는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2. 나는 성도의 영생을 믿습니다.

 

성경이 성도의 부활을 여러 곳에서 밝히고 있듯이 성도들의 영생도 분명히 증거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17:3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라고 했습니다. 바울은 로마서 6:22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고 하셨습니다. 또 다른 성경에도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은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요일 2:25)고 말씀하십니다.

 

또 요한계시록의 말씀에는 우리가 어디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될 것인지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21:1-4). 성도들이 영원히 살 곳은 새 하늘과 새 땅이며 그곳은 다시는 아픔과 죽음과 슬픔이 없는 곳이라고 하셨습니다.

 

부활에도 생명의 부활과 심판의 부활이 있듯이, 영생에도 하나님과의 영생이 있고 사단과의 영생이 있습니다. 사단과의 영생을 영벌이라고도 표현합니다. 그래서 영생이란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사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모두 영원한 존재인데, 누구와 함께 사느냐에 따라 영벌의 존재가 될 수도 있고 영생의 존재가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사도신경의 마지막 고백이 영생을 믿습니다입니다. 이것은 대단한 신앙고백입니다. 내 몸의 부활을 믿는다는 것도 대단한 신앙이지만, 몇 십년, 몇 백년, 몇 천년이 아니라 영원히 산다는 것을 믿는다는 것은 더 위대한 신앙입니다. 여러분이 만약 이 사실을 가감 없이 믿는다면 하나님의 엄청난 복을 받은 자들입니다. 영원한 생명을 보장받은 것보다 더 큰 복이 어디 있습니까?

 

세상에는 영원한 생명을 보장하는 보험도 없습니다. 만약에 그런 보험이 있다면 들려고 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그리고 보험금이 얼마나 비싸겠습니까? 세계에서 제일 비싼 보험은 데이비드 게펜이라는 사람이 든 생명보험인데 년 수백억원이라고 합니다. 만약 게펜이 1년에 2백억원씩만 내더라도 영원토록 내야 된다면 그 돈을 낼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우리는 아무런 보험도 없이, 영원한 생명을 보장 받았습니다. 이것이 확실하다고 믿는 것이 영생을 믿습니다라는 고백입니다. 그래서 이것보다 더 크고 엄청난 복은 없다고 한 것입니다.

 

이 복을 어떻게 얻을 수 있습니까? 보험을 들어도 안 됩니다. 그런 보험은 없습니다. 돈이나 명예 가지고 이 복을 살 수 있는 것 아닙니다. 영생의 복을 얻을 수 있는 것은 한 길 밖에 없습니다. 유일한 길입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내 마음의 구세주로 영접하기만 하면 영생을 선물로 주시는 것입니다. 아주 간단하지만 확실한 사실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3:16).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는다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이 시간에 예수님을 믿는 영생 보험을 다 들기를 바랍니다. 믿기만 하면 됩니다. 믿는 것이, 하나님과 영생 보험에 싸인을 한 것과 같습니다.

 

예수님은 생명을 주는 살아 있는 떡이며(6:51-55) 살아 있는 물(4:14)이며 생명 자체(11:25)이십니다. 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생명을 갖게 되어 멸망치 않으며 영원히 살게 될 것입니다(6:51, 10:28).

 

요한복음에서도 말씀하십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5:24). 이것은 예수님의 직접적인 말씀입니다. 내 말을 듣고 하나님을 믿으면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다고 하십니다. 다음이나 내일이 아니라 지금 여기서 믿으면 영생을 얻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엄청난 하나님의 복을 누릴 수 있음을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영생을 소유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이 요구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정말로 영생을 믿는다면 이 땅의 일시적인 가치, , 명예, 권력, 지식에 매몰되지 말고 영원한 가치에 우선순위를 두고 종말론적인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결론

 

나는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이 신앙고백을 통하여 우리의 삶의 가치에 엄청난 변화가 일어난 것입니다. 죽어도 다시 산다는 것이고, 살아도 영원히 주와 함께 산다는 것입니다. 이 고백을 하는 사람들은, 이 고백에 걸맞는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이 말은 내가 몸의 부활을 믿는다면, 내 몸이 장차 영광스러운 몸으로 부활할 것이기 때문에 지금도 이 몸을 귀하게 여기며 세속적인데 함부로 사용하지 말고, 온 몸으로 하나님께 예배하며, 주의 일에 봉사하고, 우리의 몸을 주님께 의의 병기로 드리며 살라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영생을 믿는다면, 세상의 제한적이며 육적이며 하찮은 가치, 먹고 마시고 입는 것, 돈과 명예,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에 매달려 살지 말고, 거룩하고 영적이며 영원한 가치가 있는 것을 향해, 집중하여 매진해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찬송/ 436(1,4)

기도 제목/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는자답게 살게 해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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